김병철 KDB생명 수석부사장. KDB생명 제공산업은행 자회사인 KDB생명 신임 대표로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생명은 조만간 주주총회를 열고 김 수석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임승태 현 대표의 임기는 지난해 3월 말 종료됐지만, 9개월 가까이 후임 인선이 지연됐다.
김 수석부사장은 1999년 푸르덴셜생명 입사 이후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AIA생명, 푸본현대생명 등을 거치며 20년 넘게 보험업계 영업 현장을 누빈 '영업통'이다. 지난해 3월 KDB생명 수석부사장으로 취임해 제3보험 부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신임 대표의 당면 과제는 경영 정상화다. KDB생명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자기자본은 -1017억원으로 자본 잠식에 빠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