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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경기 '급랭'…소매유통업 체감경기 두 분기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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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RBSI 79로 지난해 4분기보다 8p 떨어져…백화점은 세 분기째 상승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지수'(RBSI)가 두 분기 연속 하락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RBSI는 79로 직전 지난해 4분기 87 대비 8p 떨어졌다. 이로써 RBSI는 지난해 4분기 15p 대폭 하락에 이어 두 분기째 위축을 거듭했다.

RBSI는 대한상의가 서울 및 6대 광역시 소재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 등 500개 유통업체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같은 달 16일까지 진행됐다.

RBS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소매유통업 경기를 조사 시점이 포함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난해 3분기 102로 직전 2분기 75보다 27p '깜짝' 급등했던 RBSI는 이후 두 달 연속해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대한상의는 "고물가 등으로 소비 여력이 위축된 가운데 고환율로 인한 매입 원가 상승과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가 기업의 마진 구조를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연말 성수기 종료 후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리며 업계의 전반적인 경영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대한상의는 풀이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112)만 기준치를 넘었고 온라인쇼핑(82)과 슈퍼마켓(67), 편의점(65), 대형마트(64)는 모두 기준치에 한참 미달했다.

백화점은 지난해 3분기(100)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RBSI가 상승하며 순항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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