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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3주째 정상…서점가 휩쓴 '오천피' 투자·경제서[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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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팬덤, 경제서는 투자…서점가도 양극화


1월 들어 소설과 투자·경제서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양분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에도 증시 호황과 맞물린 투자 열기, 특정 작가·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팬덤 소비가 동시에 순위를 끌어올린 모습이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1월 4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스즈키 유이의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3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 이후 입소문이 확산되며 꾸준한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모건 하우절의 '돈의 방정식'이 2위로 뒤를 이으며, 주식시장 호황 속에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이른바 '오천피' 국면에 접어들면서, 투자·경제서적 전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위에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소설 '자몽살구클럽'이 올랐다. 이 작품은 전월 동기 대비 판매량이 18.8% 증가하며 약진했고, 한국소설 분야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구매층을 보면 여성 독자가 72%를 차지했으며, 특히 20대 여성 비중이 가장 높아 강력한 팬덤 소비력이 확인됐다.

뒤이어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4위), 백억남의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가 3계단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 기초 경제 상식부터 자산 관리까지 다루는 '열공형' 경제서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이광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6위, 양귀자의 '모순'은 7위에 자리했다. 성승현의 '캔들차트 하나로 끝내는 추세추종 투자'(8위), 성해나의 '혼모노'(9위),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6'(10위)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 교보문고 1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1월 21~27일 판매 기준)
1.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리프)
2. 돈의 방정식(모건 하우절/서삼독)
3. 자몽살구클럽(한로로/어센틱)
4.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문학동네)
5.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백억남/하이스트)
6.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이광수/21세기북스)
7. 모순(양귀자/쓰다)
8. 캔들차트 하나로 끝내는 추세추종 투자(성승현/포르체)
9. 혼모노(성해나/창비)
10. 트렌드 코리아 2026(김난도/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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