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해수부-UNFAO, 부산에서 항만국조치 역량 강화 훈련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해양수산부. 송호재 기자해양수산부. 송호재 기자
해양수산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UN)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항만국조치협정(PSMA)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항만국조치협정(Port State Measures Agreement)는 불법, 비보고, 비규제 어업이 의심되는 어선의 항만 입항이나 이용을 제한하거나 거부함으로써 불법 어획물 시장 유입 차단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협정이다. 현재 85개 나라가 가입했다.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항만국조치협정 제21조에 근거한 공식 국제 역량 개발 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항만검사 절차', '수산 모니터링·통제·감시 체계 운영', '수산법 집행' 등 항만국조치협정 이행을 위한 국제 기준과 운영 절차를 배운다.

우리나라 공무원과 관계자들도 훈련에 참여해 현행 국제 기준을 공유하고 점검할 예정으로, 국제 기준 수립과 이행 논의를 주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은 1969년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국제 원조 일환으로 수산훈련기관을 건립해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한 역사적인 지역이다. 이번 훈련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받던 국가에서 벗어나 발전한 경험과 역량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국가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송종준 국제협력정책관은 "대한민국-FAO 공동 국제 훈련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수산규범 이행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나라가 국제 수산 관리 기준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