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정혜린 기자·정 후보 캠프 제공전재수-박형준, 부산시장 선거 막판까지 여론조사 '초접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또다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잇따른 조사에서도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쟁 구도를 이어가면서 부산시장 선거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부산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는 전재수 후보 47.4%, 박형준 후보 41.5%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9%포인트로, 표본오차(95% 신뢰수준 ±3.1%포인트) 범위 내였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3.5%였고, '없음·잘 모름'은 7.6%로 나타났다.
정이한 후보를 제외한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전재수 후보 48.8%, 박형준 후보 43.1%로 조사됐다. 지지 지속 의향 조사에서는 전 후보 지지층의 88.5%, 박 후보 지지층의 87.3%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국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7~18일 부산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전재수 후보 46.0%, 박형준 후보 40.4%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당시 조사에서 정이한 후보는 2.3%였다.
부산일보·에이스리서치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6%였다. 국제신문·리얼미터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80%, 유선 RDD 20%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7%였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