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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한 표 행사한다…광주YMCA, 지방선거 모의투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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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 온라인·오프라인 진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교육감 후보자 투표 참여

광주YMCA 제공광주YMCA 제공
광주YMCA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모의투표'를 운영한다.

광주YMCA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표는 청소년들이 지역 정치와 교육·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선거와 같은 방식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교육감 후보자에게 투표하게 된다.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한국YMCA전국연맹·전국청소년YMCA대표자회의·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전국 단위 모의투표를 통해 청소년 참정권 확대와 민주시민교육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 모의투표는 2017년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국회의원선거,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2024년 국회의원선거, 2025년 대통령선거까지 진행됐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18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광주지역 모의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모의투표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프라인 투표소는 광주 동구 광주삶디자인센터, 서구 마재근린공원, 북구 일곡사거리, 광산구 첨단LC타워 앞에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실제 투표 절차와 유사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YMCA는 이번 모의투표가 단순한 선거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을 이해하고 의견을 표현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YMCA 관계자는 "청소년 모의투표는 청소년들이 정치와 지역사회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이해하고 참여하는 경험의 장이다"며 "정책을 비교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YMCA는 청소년 참여활동과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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