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에 강원도내 선거인 132만9742명 중 35만9735명이 참여해 27.05%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25.20%보다 1.85%p 증가한 수치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지역 사전투표 결과, 평창군이 34.03%로 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원주시는 23.8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사전투표율 상위 5개 시·군은 평창군(34.03%), 정선군(33.54%), 양양군(33.50%), 태백시(33.50%), 화천군(32.70%) 순이었다.
반면 사전투표율 하위 5개 지역은 원주시(23.84%), 춘천시(25.12%), 강릉시(25.47%), 동해시(26.13%), 속초시(26.50%)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군 단위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높고, 인구가 많은 시 지역의 사전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평창군과 원주시의 투표율 격차는 10.19%포인트에 달해 지역별 참여율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선관위는 사전투표 종료 이후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의 접수와 보관 절차도 공개했다.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이하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각 시·군선관위로 회송용봉투를 배달한다.
시·군선관위는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은 모든 회송용봉투의 수량을 확인하고, 봉투의 봉함 상태 및 정당한 선거인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여 접수한다.
접수가 모두 끝나면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과 우편투표함의 봉쇄·봉인을 차례로 해제한 후 회송용봉투를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회송용봉투 투입이 모두 끝나면, 우편투표함과 보관장소 출입문을 다시 봉쇄·봉인한다. 시·군선관위의 회송용봉투 투입작업은 회송용봉투 수량과 배송시각에 따라 새벽까지 진행되기도 한다.
우체국은 6월 3일(수)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6시까지 매일 시·군선관위에 회송용봉투를 배달하며, 시·군선관위는 그때마다 위와 같은 절차를 반복한다. 이는 법규에 따른 정상적인 선거절차로, 모든 과정에 시·군선관위의 정당추천 위원이 참여 및 입회하여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함 보관의 투명성을 위해 CCTV를 통한 공개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군선관위는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거소·관외 사전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하며, 누구든지 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언제든지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하여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하였으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도 보관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6월 3일(수) 선거일 투표마감시각 후 시·군선관위의 정당추천 위원과 개표참관인의 참관하에 개표소로 이송하여 개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