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제공청주국제공항이 항공기 안전 확보를 위해 활주로 주변 안전시설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참사 이후 공항 내 고정 시설물의 충돌 위험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착륙 유도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압기 2대를 오는 10월 말까지 종단안전구역 밖으로 옮긴다.
청주공항은 변압기 이전과 함께 노후 케이블도 교체한다. 작업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진행된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철제 변압기가 항공기와 충돌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전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전국 여러 공항에서도 같은 취지의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