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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후 12시 투표율은 14.8%…전국 두번째로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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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기준 전북 투표율 14.8%
선거 관련 신고 3건 접수…큰 소란 없어

3일 오전 10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조촌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민이 기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심동훈 기자3일 오전 10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조촌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민이 기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심동훈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12시 기준 전국 19%로 나타난 가운데, 전북 지역 투표율은 14.8%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다.
 
앞서 전북 지역의 사전투표율은 33.46%로, 전남광주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기준 전북 지역은 14.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투표율이 가장 낮은 전남광주(14.1%)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완산구 15.2%, 전주시 덕진구 15.2%, 군산시 14.8%, 익산시 14.8%, 정읍시 14.5%, 남원시 13.7%, 김제시 14.2%, 완주군 14.2%, 진안군 16.0%, 무주군 15.8%, 장수군 16.8%, 임실군 17.2%, 순창군 9.5%, 고창군 15.2%, 부안군 15.3%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전북 지역 선거인수 150만 8954명 중 22만 3252명이 이번 선거에 한 표를 행사했다. 
 
선거와 관련해 경찰은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전북경찰청과 도내 15개 경찰서 등 총 16개소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해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 등 치안 상황 유지를 총괄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투표 관련 교통 불편과 상담 등 세 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오전 8시 38분쯤 고창군 성송면의 한 투표소에선 "두 세명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고, 같은날 오전 9시 27분쯤엔 정읍시 수성동 소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소 인근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갑호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상황을 통제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전북소방본부도 특수경계근무에 돌입해 돌발상황에 대비한다.
 
한편, 투표율은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합산돼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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