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동작구 상도4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열린 3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48.9%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들과 비교해 동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64만 9908명 중 2183만 2984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 중인 본투표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사전투표를 합산한 인원이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 48.9%는 역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중 최고 투표율이다.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오후 2시 투표율(40.7%)과 비교해서도 8.2%P 높은 투표율이다.
2018년 7회 지방선거는 최종 투표율(60.2%)이 가장 높았던 선거인데, 7회 지방선거의 오후 2시 투표율과 비교해도 2.1%P 높은 투표율이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역대 지방선거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58.0%)다. 강원(54.5%), 전북(54.2%), 경상남도(52.4%)가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광역시(45.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