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이 확정된 후 지지자들과 환호하는 국민의힘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 박 당선인 캠프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삼척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가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30분 기준 99.64%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상수 후보가 55.28%(1만 9943표)의 득표율을 얻어 40.27%(1만 4529표)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개혁신당 김형우 후보는 4.42%(1632표)를 얻었다.
박 후보는 선거 기간 도내 언론사 등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줄곧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개표 이후 근소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갈수록 격차를 벌리면서 민선 8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수소 기반 미래 에너지 산업 도시 조성을 통한 경제지도 완성, 지속형 고용 생태계를 구축, 천만 관광도시를 위한 체류형 관광 등을 공약했다.
박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박상수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 없는 삼척 발전을 염원한 위대한 삼척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목소리를 모두 가슴에 새기겠다"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시민분들의 뜻도 깊이 헤아려 오직 삼척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전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