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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SOOP 여자배구단, 팀명은 '수퍼스'…초대 사령탑에 김세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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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제공SOOP 제공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SOOP이 최근 인수한 여자 프로배구단의 명칭을 'SOOP 수퍼스'로 확정하고, 초대 사령탑으로 김세진 감독을 선임했다.

SOOP은 최근 AI페퍼스로부터 인수한 여자 프로배구단의 새로운 팀명을 'SOOP 수퍼스(SOOPers)'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구단명인 'SOOP 수퍼스'는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SOOP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선수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강력한 팀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OOP은 경기와 중계,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접점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선수와 팬이 함께 팀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구단의 정체성을 쌓아갈 계획이다.

지휘봉은 김세진 감독이 잡는다. 김세진 감독은 현역 시절 삼성화재와 국가대표의 간판 라이트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에는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 창단 감독을 맡아 출범 2년 만에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이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배구계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SOOP 측은 신생 구단 운영 경험과 팀 구축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감독 선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창단 초기 선수단 구성과 조직 안정화 과정에서 김 감독의 지도력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OP은 향후 선수단 구성과 코칭스태프 선임, 구단 운영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창단 작업을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중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플랫폼과 구단이 연결되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OOP은 기존 e스포츠 구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당구, 바둑, 장애인체육, 유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콘텐츠 제작과 중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를 통해 스포츠 사업 영역을 한층 더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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