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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첫 회의에 백팩 메고 등장한 추경호…"실무" 강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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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정 기자류연정 기자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자가 실무를 강조하며 시정 인수 준비에 나섰다.

추 당선자는 5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대구시 간부들과 만나 인수위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백팩을 메고 접견실에 들어선 추 당선자 "딱딱하게 (하지 말자). 세리머니도 아니고"라며 일어선 채 회의를 진행하려던 간부 공무원을 앉게 했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저희 집행부에서는 7월 1일 우리 민선 9기가 바로 일하는 시정 체제로 바로 갈 수 있도록 인수위 출범이라든지 운영 그리고 공약하신 부분에 대해서 이행 계획에 대한 부분을 꼼꼼하게 검토해서 인수위를 잘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뒤 회의가 끝났고 추 당선자는 기자들과 만나 "규모 있는 인수위는 꾸리지 않겠다. 아주 필요한, 최소한의 작은 규모로 인수위를 꾸려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추 당선자는 "모든 현안이 저의 관심사다. 늘 말씀드렸지만 저는 준비된 시장 당선인으로 기본적인 거는 다 이미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규모 있는 인수위는 필요 없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의존적인 거, 형식적인 거에 얽매이지 마라. 실질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 일하는 체계, 실무형 체제로 가져가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인수위원장을 누구로 정했냐는 질문에는 "아직 특별히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제가 하나하나 보고를 받고 할 거다. 대리인을 내세우지 않고 제가 직접 나서겠다"고 답했다.

한편 추 당선자는 "기존에 시에서 전적으로 지원받고 하는 그런 관사 운영 체계는 탈피하겠다"며 대구시가 지원하는 관사를 이용하지는 않을 계획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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