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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자신감' 실린 이기형 김포시장직 인수위, 시민들과 함께 대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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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덕 위원장·정왕룡 부위원장 체제, 11일 공식 활동 시작
시민 자문위원 100여명 참여…취임 100일 특별위원회도
행정복지·도시경제 2개 분과 구성, 실용행정 기반 시정 인수

박상혁 국회의원,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김주영 국회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이 당선인 캠프 제공박상혁 국회의원,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김주영 국회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이 당선인 캠프 제공
민선 9기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김포시민 대도약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들어간다.

시민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취임 초기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실용형 인수위원회라는 점이 특징이다.

10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김포시민 대도약 준비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현판식과 인수위원 위촉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인수위원장은 채신덕 경기도의원 당선인(재선)이 맡았으며, 부위원장은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 대변인은 김철환 경기도의원 당선인(재선)이 맡는다.

인수위는 이기형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강조한 '실용행정' 기조에 맞춰 구성됐다. 시정 인수인계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동시에 정부와 국회, 경기도, 시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김포지역은 시장과 지역구(갑을) 국회의원들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통일됐다. 김포시의회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됐고,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도 민주당 소속이다.

이기형표 시정에 더욱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이경호 김주영 국회의원 보좌관과 이교영 박상혁 국회의원 보좌관이 인수위원으로 포함됐다. 또한 김계순 김포시의원 당선인과 김기남·정영혜·유매희 김포시의원 당선인도 합류해 의정활동과 시정 감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검토에 참여한다.

전문가 그룹도 대거 참여한다. 노계향 함께자치연구소장, 권진우 경기연구원 주택도시연구실장, 임채선 전 성동구 창조경제추진단장, 최용훈 전 경기도 관광과장, 윤관영 전 김포도시공사 팀장,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인수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수위는 행정복지와 도시경제 등 2개 소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행정복지 분야는 기획·행정, 복지·교육, 문화·관광을 담당하고, 도시경제 분야는 교통·안전, 도시·주택, 경제·산업·농업·환경 정책을 검토한다. 소위원장은 각각 이경호 위원과 정왕룡 부위원장이 맡는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조기에 만들어내기 위해 '취임 100일 시민체감만족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한다. 취임 직후 생활밀착형 현안을 신속히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위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시민 참여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자문위원을 위촉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민 자문위원 규모는 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위는 운영 과정에서도 실용성을 강조했다. 별도 사무실 임대 없이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본관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산 절감에 나선다.

채신덕 인수위원장은 "시민들과 함께 김포 대도약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빠르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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