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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지원 대상자 2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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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송호재 기자해양수산부. 송호재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2026년 제2차 지원 대상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사에 대해서는 선박 가격에 따라 선가의 30~60%까지 지원한다. 선사는 해당 선박의 운영을 통해 3년 거치, 12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건조비를 상환한 뒤 선박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지금까지 현대화 펀드를 통해 연안여객선 8척과 연안화물선 3척 등 총 11척의 건조를 지원하고 있다. 그 중 실버클라우드와 코리아프라이드 등 6척의 연안여객선은 항로에 투입됐다.
 
올해부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선박 건조 비용 증가로 신규 선박 건조에 어려움을 겪는 선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화 펀드 자금 규모를 확대해 선가 150억 원 이하일 경우 60%, 150억 원 초과 300억 원 이하일 경우 50%, 300억 원을 초과할 경우 30%를 지원하는 등 구간별 선가 기준을 2.5배 상향했다.
 
현대화 펀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펀드 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계획의 타당성, 금융기관 대출계획, 선사 여건과 재무건전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김혜정 해운물류국장은 "현대화 펀드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닷길을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섬 주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바닷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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