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디알로를 어깨에 태운 이브라힘 상가레. 연합뉴스코트디부아르의 상승세가 월드컵으로 이어졌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E조는 독일이 1위, 코트디부아르가 2위로 1차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3월 한국과 평가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후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는 스코틀랜드를 1-0으로 격파한 뒤 우승 후보 프랑스마저 2-1로 제압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에콰도르가 세 차례, 코트디부아르가 한 차례 골대를 때렸다.
승부는 후반 4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아마드 디알로의 한 방으로 갈렸다. 윌프리드 싱고의 돌파에 이은 컷백. 디알로가 왼발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코트디부아르는 디디에 드록바 시절이었던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 3회 연속 출전한 뒤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디알로의 극장골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일본과 1차전 2-1 승리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승리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