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환담하는 시진핑. 연합뉴스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60세와 70세 등 정주년 생일이 아닌데도 시진핑 중국 주석의 73세 생일을 맞아 15일 축하 메시지와 꽃바구니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 위원장이 73세 생일을 맞은 시 주석에게 "축하 말씀과 축하 꽃바구니"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 공산당의 영도 핵심으로서 중국의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영도하는 데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 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함께 보낸 꽃바구니 리본에는 "총서기 동지의 탄생일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과거 시진핑 주석의 60세, 65세, 70세 등 정주년 생일에 (김 위원장이) 축전이나 꽃바구니를 전달했으나 이번에는 정주년 생일이 아닌데도 축하 메시지와 꽃바구니를 전했다"며 "이는 최근 시 주석의 방북 등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반영 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