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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임 "주류 쫓는 정점식…1시간 의총? '장동혁 현상유지' 의미"[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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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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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옥임 전 의원
■ 대담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이상민 크리에이터

정옥임
'재선거 불가' 장동혁도 뻔히 알 것
정청래, 李마중가서 핍박? 최고의 그림

배종찬
정청래, 활주로 뚫고 李 만나야
유시민 입장문? 김민석은 안된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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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배추한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 배종찬> 안녕하십니까? 올공배 배추도사 배종찬입니다. 
 
◇ 박재홍> 한 번에 안 들어와요. 뭐예요? 
 
◆ 배종찬> 올공배. 올림픽공원 배추도사. 
 
◆ 이상민> 가셨습니까? 
 
◆ 배종찬> 월드컵인데. 그런 거 묻지 말고요. 
 
◆ 이상민> 뭐야. 닉네임이 그러면서 왜 그래요.
 
◆ 배종찬> 마음만. 월드컵인데 올림픽공원을 못 떠나고 있네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상민 크리에이터. 
 
◆ 이상민> 반갑습니다. 
 
◇ 박재홍> 오늘도 엘레강스 정 정옥임 전 의원님 어서 오시고요. 
 
◆ 정옥임> 안녕하세요. 
 
◇ 박재홍> 그리고 카인드 장 장윤미 대변인 어서 오세요. 
 
◆ 장윤미> 안녕하세요. 
 
◇ 박재홍> 카인드 하나 붙여드렸습니다. 
 
◆ 장윤미> 저스트보다 나은 것 같아요. 
 
◇ 박재홍> 우리 정옥임 의원님 웃으셨어요. 우리 정 의원님 웃게 했다는 게 성공했다. 
 
◆ 장윤미> 뿌듯했다. 
 
◇ 박재홍> 오늘 방송 시작이 좋았다. 바로 가보면 6.3지방선거 끝난 지가 2주 가까이 지났는데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어제 5시 반 긴급 최고위를 갖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있던 곳 6곳에 대해서 선거 소청을 제기하겠다. 더 나아가서 궁극적인 목표는 전국 재선거다. 장동혁 당대표가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지, 정옥임 의원님부터 말씀 주실까요? 
 
◆ 정옥임> 그런데 이거 장윤미 변호사 잘 아시겠지만 이렇게 재선거 소청을 선관위에 하는 거지요? 
 
◇ 박재홍> 맞습니다. 
 
◆ 정옥임> 그랬는데 그것의 기준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느냐의 여부가 기준이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이거 소청을 해도 지금 예를 들어 서울시장이다 그러면 6~7만표 차이로 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러면 이 재선거가 결국은 한다고 그래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한다는 정당성이 없는 거잖아요. 이걸 과연 국민의힘 지도부가 모를까? 모를 수가 없잖아요. 
 
◇ 박재홍> 그렇지요. 
 
◆ 정옥임>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대표가 판사 출신이에요. 알면서 지금 그렇게 재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기 때문에 정치적인 그런 제스처로 하겠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정치인들의 중요한 소명 중 하나는 국민 통합과 함께 설득이라는 부분도 있어요. 현실적으로 법적으로 안 되는 거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야지 안 되는 줄 뻔히 알면서 원하니까 한다? 이건 정치인의 바른 자세가 아니지요.
 
◇ 박재홍> 배 소장님? 
 
◆ 배종찬> 일단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제가 올공배니까요. 표면적으로는 부실선거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부당하다. 그런데 속으로 들어가 보면 또 부정선거를 외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재선거를 가야 한다 이런 건데 그러면 표면적으로는 내세우는 건 참정권입니다. 그러니까 이거 가뜩이나 2030 세대들 박탈감을 그동안 느껴 왔는데 기성세대들에게 심지어는 기득권 세대에게 운동권 세대에게. 그런데 투표용지가 없어서 누구에게나 공평한 이 유권자들 참정권 이거 말이 되냐. 그런데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여기에는 장동혁 대표의 생존권이 도사리고 있는 거지요. 
 
◇ 박재홍> 당대표의 지위를 보전하기 위해서? 
 
◆ 배종찬> 그렇습니다. 이걸 전면에 내세워야만 그래도 지지하는 지지층들이 그나마 결집할 수 있고 명분을 내걸 수 있고 또 추동력을 가질 수 있고. 그래서 이게 상당히 겉과 속이 온도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율배반적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 박재홍> 장 변호사님도 법률적으로 전국 재선거 혹은 소청, 앞으로 소청은 어느 정도 과정이 남아있는 거예요? 
 
◆ 장윤미> 소청이라는 건 입증은 이걸 먼저 제기한 사람이 하는 거예요. 모든 법적 절차는. 그러면 의원님 말씀 주셨다시피 이게 선거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절차적인 흠결이 있었는지예요. 그러니까 지금 절차적 흠결이 없었으면 이게 달라졌달지 이런 부분에 대한 입증이 거의 불가능하단 말이에요. 지금은 팩트에 부합하지도 않는 걸로 보이고. 
 
그러니까 이쯤 되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와 관련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은 안 되는 것 같고요. 다른 영역의 설명이 붙을 뿐이에요. 정치적으로 정무적으로. 그러니까 이 부분은 본인이 여기에 세게 같이 환기를 다시금 하면서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 의도만 있어 보이고 왜냐하면 그날 오전에 양향자 최고위원이 나 사퇴할 거다. 이거 좀비 지도부다 물러나야 된다는 직격탄을 맞았을 때 안 되겠다. 나를 중심으로 다시 집중하게 해야 되겠다는 솔루션이 바로 소청을 제기하는 건데 선관위에서 받아들여질 리 만무해 보이고요. 그렇다면 법원 단계로 가는 건데 법원에 가더라도 이게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뭐가 있습니까? 시간을 끌 수 있으니까. 이 2주를 계속 환기시킬 수 있으니까 그걸 의도하는 것 같아요. 
 
◇ 박재홍> 소청 신청하면 얼마나 걸려요? 
 
◆ 장윤미> 그게 14일 내에 해야 되고요. 되게 빠른 시일 안에 가르마를 타줘야 돼요. 법정으로 시한이 정해져 있고 대법원의 단심제로 한 것도 선거 결과를 2년 3년 이렇게 끌지 말라는 거예요. 
 
◇ 박재홍> 그 사이에 임기 끝나니까. 
 
◆ 장윤미> 맞습니다. 
 
◆ 정옥임> 그걸 원하는 거죠. 
 
◇ 박재홍> 예. 그래서 지금 재선거 지역에 서울 경기 등이 포함돼 있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까지만 지켜보자 이런 입장이었는데 오늘 SNS에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자리 보전용 구호를 멈춰라 이렇게 올렸습니다. 정 의원님? 
 
◆ 정옥임> 오세훈 서울시장으로서는 참 황당한 일이죠. 지금 같은 당 소속이에요. 그리고 사실은 선거 캠페인을 할 때도 선을 긋고 우리끼리 하겠다고 해서 결국은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했어요.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6~7만표 차이로 이겼다고 하는 거는 재선거를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송파에서 소위 투표용지가 몇 장이 부족했느냐 이걸 보면 선거 결과가 재선거를 한다고 그래서 뒤바뀌지도 않는데 그걸 주장하는 데다가 오늘은 완전히 지금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공원에 그냥 자리를 차고 앉아서 소위 올림픽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 선수단과 대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는 서울시장으로서 자기 입장은 이것이라는 부분을 밝히는 거죠. 
 
◇ 박재홍> 배 소장님은? 
 
◆ 배종찬> 그러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의 특징 중에 하나는 신중한 거예요. 그러니까 말 그대로 오 이러고 지켜봤더니 서운. 그러니까 오세훈이 아니고 오서운 이렇게 된 거죠. 처음에는 조금 지켜보겠다. 그러니까 초반에 반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의 반응이 달라졌어요. 초반에는 지켜보겠다고 그랬습니다. 바로 선뜻 반응을 드러내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뭐냐 하면 2030의 여론이 워낙 분노하고 있으니까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혹여 그리고 이게 서울시장 선거까지일까? 구청장이든 기초의원 광역의원 쪽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켜보겠다. 그런데 이게 6곳 전면 재선거에 이 서울시장 선거도 들어가고 심지어는 나경원 의원의 의견도 이게 흘러나오면서 부정적으로 흘러갔던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건 아닌데. 공동 보조를 맞춰야 되는데 의견도 안 묻고 서운한데? 그러면서 더 강하게 선 긋기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18일에 의원총회 한대요. 의원총회의 주제가 뭐냐,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한다고 그랬는데 사실 의원총회가 오전 10시고 11시에 본회의 시작이거든요. 의원님 그럼 이게 10시에서 11시 1시간 사이에 당대표의 거취를 위한 건설적 논의가 가능할 것이냐. 
 
◆ 정옥임> 그냥 끝나는 거죠. 결국은 11시에 본회의를 하기 때문에 10시에 의원총회 결정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는 유야무야 시키겠다는 생각인데 제가 지난번에 정점식 원내대표에 대해서 늘 주류의 중심에 있는 정치인이라고 얘기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분위기에 상당히 민감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마 본인이 판단할 때 결국은 어쨌든 의원총회를 열기로 결정한 거는 원내 지도부가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때 유의미한 결론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데다가 지금 당의 분위기가 장동혁 대표를 내보내는 것에 대해서 어떤 중지가 모여지지 않았다는 거를 방증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원내대표가 총대 메고 앞에 서기도 싫은 거죠. 그러다 보니까 딱 1시간, 1시간 동안 뭘 합니까? 
 
◇ 박재홍> 그러니까요. 
 
◆ 정옥임> 그렇게 하는 건데요. 지금 이거는 당의 이 원내 운영을 상당히 낡은 방식으로 하는 거죠. 그러니까 문제 해결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일단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현상 유지하겠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한가? 그러니까 표면적으로는 소위 소프트랜딩을 강조하는데 자기만의 소프트랜딩 복안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상황 논리적으로 지금 이렇게 무리하게 그렇다고 외부에 있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관련해서 자기가 어떤 확신을 가지고 움직일 만큼 지금 결론이 내려진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일단은 이번은 아니라는 판단하에 그럼 하지 말든지. 이거 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지금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다 그 안을 지금 뻔히 알고 있는데 이게 뭐예요? 1시간 동안 회의한다는 게. 우리가 지금 얘기를 해도 1시간이 짧은데. 
 
◇ 박재홍> 맞아요. 우리도 1시간이 부족해. 1부 1시간이 부족해. 장 변호사님? 
 
◆ 장윤미> 본회의장으로 이석하고 이런 시간까지 하면 그리고 모두발언 하고 어수선해서 장내 정리하고 이러면 한두 마디 하다가 끝나는 건데. 
 
◇ 박재홍> 본회의 이동하셔야 됩니다. 
 
◆ 장윤미> 저는 그래도 되게 기다려졌거든요. 여기서 만약에 장동혁 대표를 재신임한다는 의견이 이 상황에 과연 나올까? 그러니까 비토하는 목소리가 그래도 모아지는 거에 있어서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또 정옥임 의원님 말씀 들으니까 그것조차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데 만약에 총의가 모아졌어도 장동혁 대표가 꿈쩍이라도 하겠어요? 그게 물리적으로 내려올 수 있는 근거나 어떤 상황이 안 되는 건데. 지금 최고위 사퇴 말고는 물리적으로 내려오게 할 수 있는 방도가 전혀 없는데. 그러면 여기에서 세게 그래도 목소리라도 내야 외부에서 튀는 균열이 생길 텐데 이것조차도 안 된다면 이거는 정말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의 어떤 자격이 많이 부족한 거죠. 
 
◆ 배종찬> 그러니까 상황적 분석을 해보면 날씨상으로는 부채가 필요한데 의총은 부채는 없고 부재인 거죠. 왜냐하면 지금 당권파는 대안 부재. TK PK는 또 대안 부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찰의 물리력 동원한 건물 진입 시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찰의 물리력 동원한 건물 진입 시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 장윤미> 다 이거 운율이 있었구나. 
 
◆ 배종찬> 그런데 쇄신파의 경우 이른바 대안과 미래. 
 
◇ 박재홍> 카인드 장. 친절해요. 
 
◆ 배종찬> 카인드 장. 최고야. 그러면 쇄신파는 지금 친한이든 친오든 강제력과 물리력이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왜냐하면 신동욱 김재원 두 최고위원이 마음을 움직여줘야 되는데 당장은 쉽지 않거든요. 그럼 결국 1시간 동안으로 저는 그레이스 정, 정 전 의원님 말씀에 엘레강스 정 전 의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1시간으로는 아무것도 못 해요. 
 
◇ 박재홍> 그런데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최근에 여론조사 흐름이 민주당을 앞서는 국민의힘, 계엄 이후에 더불어민주당보다 당 지지도가 높은 조사도 나왔고 상징적인 결과인 서울시장도 유지했고 여러 가지 결과적인 면에서 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3곳이 민주당이 잃었기 때문에. 정 의원님, 그러니까 억울하다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정옥임> 장동혁 대표가요? 
 
◇ 박재홍> 그렇지요. 당권파들이. 
 
◆ 정옥임> 그러니까 사람들이 장동혁이 잘했다고 얘기 안 해요. 그런데 요새 무슨 얘기를 하냐면 들으면서도 내가 참 황당한데 장동혁이 복이 많대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는 자체를. 
 
◇ 박재홍> 천운을 타고 났다? 
 
◆ 정옥임> 우리 봐도 장동혁이가 한 건 하나도 없어. 그런데 분위기가 장동혁한테 결코 불리하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이 도와주고 정청래가 도와주고 장동혁은 진짜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그냥 지지도가 올라가. 그러니까 내 덕이라 그래도 누구도 말을 안 해. 하긴 지금 국민의힘 지지도가 올라가는 걸 한동훈 덕이라고 할 수 없잖아요. 지금 그런 상황이 그러니까 여기서 가뜩이나 이런 상황 아닐 때도 큰소리 쳤는데 지금은 데시벨이 더 높아지는 거지. 진짜 황당무계해요. 정말 이런 시추에이션은 처음이야. 
 
◆ 배종찬>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지금 대안으로 이진숙 의원을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건 더 저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게 짧게 말씀드리면 일단은 지금 누군가 대안이 있다면 그 사람은 대체로 당권파 쪽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러면 충돌 갈등을 그나마 최소화해야 되고 또 당분간 이 주도권을 지속할 수 있어야 되거든요. 그리고 지지율도 일정 수준은 유지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진숙 의원으로서는 그건 쉽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건 모르겠어요. 왜 이준석 대표가 이 이야기를 했는지는 저도 납득이 안 가는데 부재중인지 여하튼 간에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뭐냐 하면 탐색은 하고 있다는데 대안이 없어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 정옥임> 그런데 이게 진짜 현실화 가능한 얘기예요, 이진숙 의원 얘기가? 
 
◇ 박재홍> 이준석 당대표가 그래도 국민의힘 당대표였으니까 정부의 소스가 믿을 만한 소스니까 이런 말을 듣지 않았을까. 
 
◆ 정옥임> 이렇게 되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거 아니에요? 내가 누구라고 얘기 안 했어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상상은 맡기고. 민주당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민주당도 지금 2주 전부터 우리 정옥임 의원님이 여기 무서워요,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저도 거기에 빙의가 돼서 정말 무서워지고 있는 것 같아. 당내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 정옥임> 진짜 우리나라는 절대 총기 보유시키면 안 돼요. 그래도 끝까지 입으로만 싸워야 되잖아. 다행이에요. 
 
◇ 박재홍> 장윤미 대변인, 민주당 상황 어떻습니까? 
 
◆ 장윤미> 제가 국민의힘 이야기를 할 때는 힘이 납니다. 지금 민주당 이야기를 할 때는 좀 엄중하다고 생각하고 그렇지만 제가 그 안에서 느끼는 바를 그냥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내분이란 건 그렇게 외부에서 보시는 만큼의 무게와 뜨거움이 아니라는 말씀을 일단 드리고 싶고요. 
 
◆ 정옥임> 어떻게 됐다고? 
 
◆ 이상민> 다 들으셨으면서. 
 
◆ 정옥임> 그게 원래 냄비에다가 개구리를 끓이잖아요? 그러면 그 안에 끓고 있는 개구리는 뜨거운 거 모른다니까. 
 
◆ 장윤미> 그 말씀 제가 새겨 듣겠습니다. 
 
◆ 정옥임> 자기도 그중 하나야. 
 
◆ 장윤미> 계속 끓고 있는데 제가 모를 수도 있으니까요. 
 
◆ 정옥임> 왜냐하면 지금 서서히 끓고 있거든. 
 
◇ 박재홍> 굉장히 온유하게 표현해 주셨어요. 그래서 본인은 전혀 모르겠어요? 
 
◆ 장윤미> 그래서 저는 정청래 대표의 여러 워딩들 월드 클래스 이런 부분이 계속 주파수를 이재명 대통령한테 맞추는구나. 그리고 맞추기로 해석되길 원하는구나라는 인상을 저는 강하게 받아요. 왜냐하면 전당대회에서 어떤 당권주자도 이재명, 제가 요즘 논어에서 봤던 표현이라서 많이 쓰는데 항성. 그러니까 항성 위주의 행성들이 돌잖아요. 그런데 북극성 같은 게 지금 전당대회 국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에요. 
 
◇ 박재홍> 논어에 항성 북극성이 나와요? 
 
◆ 장윤미> 항성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지구과학인 줄 알았네. 그래서? 
 
◆ 장윤미> 그래서 거기에 거리감을 좁히려 들지 집권 2년 차에 치르는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상황이고 응원해야 되고 재집권이 절체절명의 숙제인 상황에서 각을 세우고 대립하고 이런 건 전략일 수가 없어요. 
 
◇ 박재홍> 그런데 어제 이언주 전 최고위원이 저희 방송 이 시간대에 나와서 정권은 짧다 이 한마디로 이미 사실상 끝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이분이 말씀하고 갔거든요. 배 소장님? 
 
◆ 배종찬> 그러니까요. 저는 이걸 어떻게 분석하냐 하면 정청래 최대 위기다. 1개월 전 정 대표 출마 당연, 일주일 전 출마는 가능할 듯, 1일 전 불출마 당연. 이게 완전 극적으로 변해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선거를 이후로 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큰 그릇론까지 이야기했거든요. 대체로 저도 제 나름의 취재를 해 보니까 촉을 바짝 세워서 그러니까 지금 상황 자체가 1일 전 상황은 지금 불출마 당연으로 가고 있는 거 아닌가.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이게요. 또 내가 조선시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이게 일단 탑에 한 리더가 있잖아요. 그런데 밑에서 세력을 만들어서 자기네들끼리 싸우면서 이 싸움이 훨씬 더 치열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진영들이 지금 서로가 서로에 대한 입에 담을 수 없는 멸칭을 써가면서 지금 굉장히 극대화되고 있고 이게 그 탑 리더에게도 영향을 주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 리더도 누구 얘기는 귀담아듣고 누구 얘기는 어떤 스크리닝을 하고 이러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는 거는 언제 퇴임을 하든 다음에 나오지 말라는 얘기거든요. 더 중요한 건 지금 나가라는 게 아니라 이번에 나가면 다시 나오지 말라는 게 방점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다 알아들었을 텐데 여기서 한두 해 해 봤어요? 이 정치판에서. 그러면서 이제는 월드 클래스 지도자다 그러니까 아마 본인은 진짜 그냥 마음을 다해서 얘기했을 거야. 진짜 월클이십니다. 이렇게 했는데 그쪽에서는 밑에 있는 사람들 예를 들어서 정권은 짧다 그렇게 한 거에 대해서 해석이 굉장히 거칠지 않습니까? 월클이라고 한 거요. 대통령님 조롱하는 거예요. 아무리 봐도 제가 봐도 월클은 아니잖아요. 이런 식인 거야. 그렇잖아. 어떻게 월클까지는 아니잖아요. 이런 식으로 하면서. 
 
그리고 지금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 이 게임의 승자는 이재명 대통령일 수밖에 없을 거예요. 결국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지만 그 상처는 이재명 대통령도 같이 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게 두 사람 또는 두 진영 간의 싸움으로 끝나지 않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금 정말 속이 터지게 만드는 장동혁 당 지지도 올라가는 거 보세요. 나는 물론 보수 정당이 이렇게 해서 올라가서 정신을 차리고 좀 더 국민들로부터 소구력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렇게 반사이익으로 상대를 유리하게 하면서도 아직도 싸우고 있어. 지금 이 선거 용지 부족에 대한 대안은 어디서도 안 나와요. 그렇게 국회의원이 많은데도. 
 
◇ 박재홍> 그래서 대통령이 순방 마치고 18일에 귀국을 늦게 한다고 하죠. 배 소장님 예언해 주세요. 정청래 당대표가 그 자리에 나가서 마중을 갈 것이냐? 
 
◆ 배종찬> 저는 무조건 나간다. 저는 무조건 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공항에 활주로를 어떤 식으로 해서든 무조건 간다. 왜 그러냐면 명분을 갖추는 거죠. 본인이 가지 않으면 그 오해를 월클 대통령이 감수해야 된다. 그것은 나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지금 이 시계를 차고 나왔다. 대통령께 보여드리겠다. 조금 시간이 안 맞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무조건 하고 본인은 그 명분으로 나가서 모든 건 대통령의 뜻대로 나는 다 하겠다. 그것이 나의 명분이고 출사표다. 
 
◆ 정옥임> 한 가지만 빼고. 안 나가는 것만 못 하겠고 나머지는 다 할 수 있는 거지. 
 
◇ 박재홍> 무조건 나간다? 
 
◆ 정옥임> 나가야지. 자기 발로 나가겠다는데 누가 말립니까? 그런 데다가 이거는 좀 잔인한 얘기일까요? 저 혼자만의 상상인데 대통령을 마중하러 나갔는데 환영식을 나가는데 거기서 누군가가 막아. 이러시면 안 됩니다. 약간 핍박받는 분위기. 그게 최고의 그림이야. 정청래로서는.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그러면 소위 여기 문조털래유를 중심으로 한 지지자들이 그걸 보고 그 그림을 보고 저 정도로 대통령이 스몰 사이즈 마음 가졌어?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끔. 아니면 화가 잔뜩 났다가 얼굴을 보고 어떤 표정 관리를 할지 그것까지는 모르겠는데 정청래 대표로서는 나가야 돼요. 
 
◆ 배종찬> 그리고 대통령도 받을 것 같아요. 
 
◆ 정옥임> 그 자리에서 뭐라 그래. 속으로는 이렇게 할 수 있지만, 저 인간이 왜 나왔어 할 수 있지만 그 자리에서 뭐라고 그래요? 
 
◇ 박재홍> 이런 가운데 또 한 분이 주목받고 있어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분이 서신을 보냈어요. 저 당분간 노무현재단 떠납니다. 해촉을 요청했다. 그거는 제가 앞으로 할 비평 활동 때문에 재단이 혹시 겪게 될지 모를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것도 무섭다. 지금 정옥임 의원님 계속 무섭게 하고 있어요. 민주당 왜 자꾸 무섭게 하는 거예요? 
 
◆ 장윤미> 앞으로 할 논평이라면 전당대회를 지칭하는 거고 그게 누군가를 지원하는 방식일 수도 있고 아니면 누군가를 비토하는 방식일 수 있을 텐데 유시민 이사장이 지금까지 드러냈던 여러 문제의식과 평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미루어 짐작되는 어떤 상황이 있고. 그렇다면 이제는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민주당이 전당대회라는 걸 세게 치를 거예요. 그런데 룰이 있고 프로세스가 있고 시스템이 있는 정당이라는 건 이론의 여지가 없어요. 그거에 따라 하는 거예요. 그리고 당원 선택을 받는 거예요. 7 대 3 룰이 될 텐데 일반 여론조사 그리고 70 당원들의 평가를 일단 받는 과정 중에 있다. 저희가 애매한 성적표를 받아야 하는 거예요. 이거 누군가는 성공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실패라고 얘기해요. 당원들이 그렇다면 이 실패의 책임은 정청래 당신이 지는 게 맞다고 하면 당원 선택 못 받는 거예요. 다만 그렇지 않다. 승리인 부분이 있고 거기에 대해서 재신임을 한번 해 주겠다고 하면 그거는 연임이 되는 거고. 거기에 대해서 김민석 송영길 여러 주자가 있는 거라서 그걸 시스템으로 잘 치러낼 겁니다. 
 
그리고 뜨거울 수밖에 없어요. 민주당 정치인들이 제가 느끼기에는 신념과 소신과 방향성을 갖고 하는데 자기 확신을 갖고 정치를 하면 이 노선이 부딪혔을 때 굉장히 치열할 수밖에 없거든요. 이해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신념이 부딪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이게 나쁜 악 이런 기능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박재홍> 너무 낙관적으로 보시는데. 배 소장님? 
 
◆ 배종찬> 유시민 작가의 저는 결정문, 작심 작정으로. 그래서 두 부분만 해석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이기고 돌아오리라. 그리고 제가 할 비평 활동 때문에 노무현재단이 혹시 겪게 될, 그러니까 절대로 김민석은 안 돼. 저는 이 글에서 분명히 한 걸로 봅니다. 
 
◇ 박재홍> 김민석은 안 돼? 
 
◆ 배종찬> 왜냐하면 2002년의 기억이죠. 그 당시에 노정 단일화에서 정에 서 있었던.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은 안 돼.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그런데 당시 이분들이 그 주장을 해요. 2002년에 후보단일화협상 얘기를 하는데 과연 그때 김민석 당시 정치인이 자의로 정몽준 후보를 지지했을까? 저는 그거에 대해서 아직도 퀘스천마크예요. 왜냐하면 당시 그림 중에 월드컵 4강 그래서 광화문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카퍼레이드를 한쪽에서는 연평해전이 일어나서 우리의 생떼 같은 젊은 아들들이 6명 이상 죽고 다치고 했는데 그 기억을 보수들은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과연 큰 그림을 김민석이 만들었다고? 그런데 지금 이들은 김민석이 잘못, 아니 저는 누구를 겨냥해서 이들이 비판하는 건 이 사람들의 자유이긴 하지만 그렇게 단순화시키는 게 과연 그 역사에 대한 올바른 사실 확인인가? 그게 궁금하다는 겁니다. 
 
◇ 박재홍> 배추한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배 소장님, 이상민 크리에이터 고맙습니다. 
 
◆ 이상민> 베리베리 땡큐입니다. 
 
◆ 배종찬> 고맙습니다. 
 
◆ 정옥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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