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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의 변신…'우생순' 도전! "핸드볼 매력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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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협회,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대거 투입

축구공 대신 핸드볼 잡은 골때녀. 대한핸드별협회 제공축구공 대신 핸드볼 잡은 골때녀. 대한핸드별협회 제공
축구 그라운드를 누비던 TV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출연진이 이번에는 핸드볼의 대명사인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역이 된다.
 
'우생순'은 2008년 개봉한 스포츠 영화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해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17일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충남 홍성에서 열린 '제1회 골 때리는 체육대회'의 메인 이벤트로 핸드볼 경기가 치러진다. 해당 녹화분은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협회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핸드볼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영화 '우생순' 포스터. 네이버영화 제공 영화 '우생순' 포스터. 네이버영화 제공 
이를 위해 여자 핸드볼 스타 출신들을 대거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온아와 배민희가 특별 감독을 맡았다. 이들은 출연진에게 기본 기술과 경기 규칙을 속성으로 지도했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현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박하얀은 특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번 경기는 핸드볼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인 출연진의 눈높이에 맞춰 일부 규칙을 조정해 진행됐다. 발 기술에 익숙했던 출연진이 손을 사용하는 낯선 종목에 적응해 가는 과정과 특유의 팀워크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전국 시청자들에게 핸드볼의 매력을 친근하게 소개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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