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교직원 대면 연수 현장 사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 교육과 행정의 디지털 혁신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동의과학대학교 총장)가 전국 대학 및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역량개발연수원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2026년 7~8월 교직원 대면 연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대학 현장의 핵심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원의 교수학습 혁신 역량과 직원의 AI 활용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및 현장 적용 중심으로 총 5개 분야, 20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AID(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체제 전환 대응형 과정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래를 리드하는 인공지능 디지털(AID) 활용 교수학습법 △AI 기반 플립러닝 △생성형 AI 시대의 하브루타 수업 설계 △거대언어모델(LLM) 활용법 등이 개설돼 교원들의 디지털 교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현장 실무 능력을 내실화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과 팀기반학습(Team-Based Learning) 운영 전략 등 실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과정이 배치됐으며, 간호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분석 실무 등 직무 특화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변화하는 대학 구성원 특성을 고려해 △학생상담 코칭 대화법 △효과적 진로·취업 상담기법 △유학생 지도 전문성 기초 과정 등을 통해 학생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 7~8월 교직원 연수 개설 과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이승주 역량개발연수원장은"생성형 AI의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이제 대학 교육과 행정 전반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교원과 직원이 AI를 실제 교육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형 연수를 확대하고 전문대학의 AI 기반 교육혁신과 행정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7~8월 교직원 연수 과정의 세부 일정 및 연수 신청 방법은 역량개발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