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K-골든코스트 핵심 퍼즐 맞춘다…시흥 거북섬에 국내 최대급 아쿠아리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시흥시가 16일 시청 다슬방에서 인원그룹과 시흥아쿠아리움 건립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병택 시흥시장,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 시흥시 제공시흥시가 16일 시청 다슬방에서 인원그룹과 시흥아쿠아리움 건립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병택 시흥시장,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 시흥시 제공
3선에 성공한 임병택 시흥시장의 대표 역점사업인 'K-골든코스트' 구상에 또 하나의 대형 관광시설이 추가된다.

월곶항부터 시화MTV 거북섬까지 15㎞ 해안선을 따라 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하는 K-골든코스트 사업이 대관람차에 이어 국내 최대급 아쿠아리움까지 품으며 외형을 갖춰가는 흐름이다.

17일 시흥시는 전날 시청 다슬방에서 인원그룹과 '시흥아쿠아리움(가칭)'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북섬 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개 공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성사됐다.

시흥아쿠아리움은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약 7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수조 규모는 1만 1천t급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오는 2029년 개관이 목표다.

특히 사업 부지에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1천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어 상부 근린공원과 아쿠아리움이 결합한 복합 관광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시는 관련 사업에 2천억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임 시장이 민선 7~8기에 이어 민선 9기에서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K-골든코스트 프로젝트와 맞닿아 있다. K-골든코스트는 월곶항에서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해양레저와 관광, 문화가 융합된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단순 관광개발을 넘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략산업까지 아우르는 도시 성장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시흥시는 아쿠아리움과 대관람차, 웨이브파크, 각종 해양레저시설을 연계해 거북섬을 K-골든코스트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승민 인원그룹·애니멀킹덤 대표는 "모든 층에 자연광이 들어오는 동물복지형 설계와 새로운 전시기법을 적용해 관람객이 생태계 안으로 들어가는 몰입형 아쿠아리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거북섬이 해양레저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