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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프랑스서 도내 DX기업 '57만 달러' 투자유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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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테크 2026'서 8개사 전방위 지원…다쏘시스템과 글로벌 협력 MOU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VivaTech) 2026' 행사 현장 내 경기도 DX존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프랑스 다쏘시스템, KIC 유럽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다쏘시스템 프레데릭 바셰(Frédéric Vacher) 혁신 총괄, 김현곤 경과원장, KIC 유럽 황종운 센터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VivaTech) 2026' 행사 현장 내 경기도 DX존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프랑스 다쏘시스템, KIC 유럽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다쏘시스템 프레데릭 바셰(Frédéric Vacher) 혁신 총괄, 김현곤 경과원장, KIC 유럽 황종운 센터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유럽 최대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 도내 디지털 전환(DX)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경과원은 지난 17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VivaTech) 2026'에 참가해 도내 디지털 제조 기술기업 8개사의 해외 투자기관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비바테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MWC(세계이동통신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유럽 대표 스타트업 행사다.
 
경과원은 올해 단순 전시 참가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선발된 8개 기업에게 사전 IR 컨설팅과 투자자 매칭을 지원했으며, 현장에 마련된 '경기 DX존(디지털 전환구역)'에서는 주유비씨, (주)엔엑스엔랩스 등 도내 강소기업들이 기술 시연과 해외 벤처캐피털(VC)들에게 투자자 관리·홍보 활동을 벌였다..
 
행사 개막 첫날인 17일에는 의미 있는 글로벌 협력 성과도 나왔다. 경과원은 프랑스 다쏘시스템, KIC 유럽과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다쏘시스템의 첨단 제조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참가 기업들의 구체적인 성과도 잇따랐다. 자율주행 콘크리트 표면 가공 로봇을 개발한 (주)아이티원은 유럽 현지 기업으로부터 57만 5천 달러 규모의 투자 검토 제안을 받았으며,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인 (주)다비다는 유럽 및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솔루션 PoC 관련 MOU를 체결했다.
 
경과원은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후속 투자 협상과 현지 파트너 발굴을 지속해서 지원해 실제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비바테크는 세계 투자자와 혁신기업이 만나는 플랫폼"이라며 "경과원은 '경기도 글로벌 스케일업 통합 플랫폼'을 통해 해외 VC 매칭부터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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