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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그리는 민선 9기 청사진…경남대도약준비팀, 이틀간 핵심 현장 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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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해결 위한 현장 행보 속도

경남대도약준비팀 사천공항 방문. 경남도청 제공 경남대도약준비팀 사천공항 방문. 경남도청 제공 
민선 9기 경남도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경남대도약준비팀'이 현장 중심의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준비팀은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진주·사천·통영·거제 등 서부경남 지역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준비팀은 먼저 K-water 남강댐지사와 사천시 하천쓰레기 차단시설 예정지를 찾아 집중호우 때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유입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연안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는 오는 2031년까지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10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우려되는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타격에 대한 대책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추진 상황과 함께 협력업체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대체발전 계획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사천공항과 항공MRO(유지·보수·정비) 현장에서는 여객터미널 증축과 활주로 연장 등 사천공항을 국제공항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한 단계별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점검했다.

준비팀의 현장 행보는 거제와 통영 등 남해안권 미래 성장 거점으로 이어졌다.

거제 장목면 일원에 조성 중인 기업혁신파크에서는 관광과 산업, 정주 기능이 융합된 복합도시의 통합개발계획 승인 절차와 앵커기업 유치 현황이 논의됐다. 통영 도남관광지와 도산면 일원에 총사업비 1조 1400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예정지에서는 요트 거점 구축 등 남해안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대도약준비팀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현장 방문. 경남도청 제공 경남대도약준비팀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현장 방문. 경남도청 제공 
또, 통영 K-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현장을 찾은 준비팀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을 아우르는 수산식품 산업거점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민간 투자 공장 등을 확인했다.

경남대도약준비팀 관계자는 "현장에서 확인한 서부경남의 환경·고용 현안과 남해안의 미래 성장동력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 현장 의견을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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