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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걷는 존귀한 교회'…청주중앙교회, 설립 80주년 기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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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용 담임목사.임학용 담임목사.
"믿음으로 존귀한 일에 서리라."

청주중앙교회(담임목사 임학용)는 21일 주일 오전예배를 설립 80주년 기념 감사예배로 드리며 사명을 재확인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설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됐고, 남성중창단이 정성껏 준비한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특히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직접 필사한 성경을 봉헌하며 지난 80년 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필사성경 봉헌.필사성경 봉헌.
임학용 목사는 '80년 은혜 위에 믿음으로 걷는 존귀한 교회(이사야 32:8)'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80년 전 작은 씨앗을 뿌렸던 이들이 존귀한 계획을 세우며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낙심하지 말고, 애통해 하지 말고, 막힌 장애물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지 말고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분명히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존귀한 길로 끝까지 믿음의 달음박질을 하는 모두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이어 "예배를 세우고, 다음 세대를 세우고, 전도와 선교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지역을 섬기며 81주년, 82주년, 90주년, 100주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걷기를 원한다"고 권면했다.

이날 설립 80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김준규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김준규 원로목사. 김준규 원로목사.
앞서 청주중앙교회는 지난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사명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지난 19일 '여든해의 기도, 특별 금요기도회'를 열었고, 전날에는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해 온 성도들이 하나 된 공동체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청주중앙교회는 설립 80주년 기념 후원 프로젝트로 하나님 말씀이 필요한 만방에 복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태평양 섬나라 지역에 피지어 성경을 보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청주중앙교회는 80년 전인 지난 1946년 6월 초대 김영로 목사가 김상문, 홍순길 장로 등과 함께 피란민들을 모아 청주시 문화동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북문로 1가, 사창동 시대를 거쳐 성장과 부흥의 발걸음을 이어오며 비하동에 새성전을 세우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청주중앙교회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공동체',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 공동체', '복음을 전하는 전도·선교 공동체', '가정과 이웃을 세우는 섬김 공동체'라는 4대 가치 아래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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