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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마술사들 부산 총출동…'상상 그 이상'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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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매직 컨벤션' 개최
국내외 정상급 마술사 라인업 확정
해운대 구남로서 전 세계 거리 예술가들의 버스킹 챔피언십도 열려

부산시 제공부산시 제공
전 세계 정상급 마술사들과 신예들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술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영화의전당에서 '매직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일환인 이 행사는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을 볼 수 있는 매직갈라쇼와 신인 마술사들의 등용문인 국제마술대회, 프로 마술사들의 비법을 감상하는 매직 렉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매직갈라쇼'는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다. 한국과 프랑스,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국 8명의 정상급 마술사가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술 애호가와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술 도구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딜러 부스와 눈앞에서 펼쳐지는 클로즈업 마술 시연, 다양한 이벤트존이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 제공

아시아 챔피언십 출전권 걸린 진검승부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마술대회'는 전 세계 신예 마술사들이 모여 실력을 검증하는 자리다. 세계마술연맹 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23명의 마술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의 도미니코 단테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각국 전문가들이 세계대회와 동일한 엄격한 규칙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릴 아시아 마술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대미는 우승자들의 세리머니 무대인 '위너쇼'가 장식한다. 국제마술대회 우승자 출신 도기문이 사회를 보며 지난해 국제마술대회 스테이지 1위 수상자인 양재혁 등 차세대 마술사들이 독창적인 기법을 선보인다.

이 밖에 해운대 구남로에서 4개국 10개 팀이 참가하는 '제8회 버스킹 챔피언십'이 무료로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부산시 조유장 문화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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