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 "원전유치는 미래엔진, 이익은 군민에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 영덕군수직 인수위원회 제공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 영덕군수직 인수위원회 제공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은 신규 원전 유치와 관련해 지난 13년 전 탈원전정책의 아픔으로 취소된 천지원전의 군민 염원이 결국 군민 모두의 결실로 맺어지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 당선인은 "원전 지원금을 보상금이 아닌 지역 미래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덕의 미래 성장을 위해 원전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원금과 경제적 효과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켜 군민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신규 원전 지원금을 단순한 보상금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는 것.

이를 위해 도로와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어르신 통합 돌봄, 전기요금 지원, 산불 피해 복구, 지역발전기금 조성, 에너지 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자해 지방소멸위기대응과 먹고 사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원전을 중심으로 태양광·풍력·수소 산업을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속히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포럼을 정례화해 에너지 정책과 안전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주민 동의와 상생을 기반으로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원전이 가져오는 성과와 이익이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전과 연계한 신산업 육성 방안도 제시됐다. 원전 온배수열을 활용한 첨단 열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원예시설과 양식장, 아쿠아리움, 식물원, 해양레저시설 등을 집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산업 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조 당선인 측은 이 사업이 연간 1천억원 이상의 경제효과와 수천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블루로드와 영덕대게축제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의료와 교육 부문에서는 노인질환 특화 의료서비스 확대, 긴급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지원 강화, 획기적 장학사업과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조 당선인은 "신규 원전 유치는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영덕의 산업 구조와 생활환경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산1조원시대의 지방경영성공시대를 군민 모두가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