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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관사 없이 거처 마련…"대구시 관사 매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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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대구 북구 침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 신고를 마쳤다.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 제공22일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대구 북구 침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 신고를 마쳤다.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대구시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거처를 마련했다.
 
추 당선인은 대구 북구 침산동 소재 아파트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전입 신고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추 당선인은 지난 5일 "기존에 시에서 전적으로 지원받는 관사 운영 체계는 탈피하겠다"고 밝힌 만큼 시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추 당선인은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대구 시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시장인 만큼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사에 살 이유가 없다"며 "관사 운영에 수반되는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을 위한 재원으로 돌려, 실용과 책임 시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시장 재임 기간 대구시가 8억 9천만 원을 들여 매입해 사용했던 관사 역시 매각 절차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대구시가 소유한 관사는 규정에 따라 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구시는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맑은물하이웨이단장, 소방안전본부장, 자치경찰위원장, 신공항건설단장, 국제관계대사 등에게 관사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보유 숙소 6개와 임차 숙소 4개 등 총 10개의 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7개가 사용되고 있고 연말까지 수요가 없는 관사에 대해서는 매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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