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회생법원. 김한영 기자 노동자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의 붕괴 사고 현장을 시공한 홍진건설이 파산했다.
22일 광주회생법원에 따르면 광주회생법원 제1파산부(김성주 법원장)은 지난 19일 홍진건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홍진건설의 채권자는 150여 명이며 채권 신고 기한은 오는 9월 18일까지다.
홍진건설의 모기업인 영무토건 역시 유동성 위기 등으로 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해 5월 영무토건에 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지난 2024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11위를 기록했던 영무토건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분양 여파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무토건의 부채 규모는 790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홍진건설은 지난 2025년 12월 11일 노동자 등 4명이 매몰돼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의 시공을 맡았던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