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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당선인, 노동·감사위 신설…"청렴·효율적 시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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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16일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16일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22일 민선 9기 조직개편 관련 첫 브리핑에서 합의제 행정기구 도입안을 발표했다.
 
김 당선인은 기존 '노동특보'를 폐지하고,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인 '노동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특보 중심 구조가 정책 조정 및 다양한 노동 현안 대응에 한계를 보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설되는 위원회는 위원 간 논의와 합의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동정책과 권익보호를 전담하는 팀을 두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과정에서 성과가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감사 기능 개편도 함께 추진된다.
 
기존 행정부시장 소속 감사관을 폐지하고, 시장으로부터 독립된 '감사청렴위원회'를 신설한다. 
 
이는 감사조직이 그간 독립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새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의제 기구로 운영되며, 감사총괄·기술감사 등 분야별 전담팀을 갖출 예정이다.
 
감사청렴위원장은 개방형 직위로 운영된다.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은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심의·의결을 거쳐 7월 말 시행할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합의제 행정기구 신설을 통해 집단지성에 기반한 청렴하고 효율적인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노동 중심 산업AX 대전환의 성과가 시민과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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