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반야월교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40분 주일 3부 예배에 지역 6.25 참전용사들을 초대했다.
이번 예배는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희목사는 출애굽기 13장 8절~10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이 날을 기념하여 절기로 지켜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했듯이 우리민족도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를 지킬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가르친 것처럼 우리도 다음세대에 전쟁의 참혹함과 역사의 교훈을 가르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위로예배에는 거동이 가능한 30명의 참전 용사와 그 가족들이 참여했고 이들을 위해 교인들이 각 가정을 찾아가 차량으로 이동을 도왔다.
교인들은 예배시간 용사들이 입장할 때 모두 일어나 태극기를 흔들며 맞이했고 꽃다발과 건강식품, 위로금등 선물을 전달한 뒤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승희 목사는 "6.25 참전용사들이 대부분 90세 이상이고 병원에 있거나 거동을 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며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