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 의창구 동읍 봉곡리의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중소형 스마트팜 방제 로봇'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제 로봇은 반복적이고 위험한 약제 살포 작업을 사람 대신 수행하는 장비로, 최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추진 과정상 규격화된 로봇을 농업 현장에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6개월간 주행로(레일) 정비와 사물 인식 기능 오류를 집중 보완해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현장 실증 결과, 방제 작업의 자동화로 노동력과 작업 시간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균일하고 적정한 방제가 가능해져 약제 사용의 안전성도 높아졌다. 또, 로봇에 내장된 약제 교반기 덕분에 별도의 약제 혼합과 이송 과정이 생략되면서 작업 안전성이 높아졌음이 입증됐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농업 현장에서도 로봇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농업의 과학화와 규격화에 앞장서겠다"며,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이 다소 더디더라도, 현장이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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