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본회의 '오전 0시 개회' 검토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인수위·광주시 "필수 조례 처리 촉박"…당초 오전 7시보다 7시간 앞당겨 요청
24일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서 최종 의견 수렴…출범 첫날 행정 공백 최소화 주목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 사전 간담회. 연합뉴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 사전 간담회. 연합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필요한 필수 조례를 처리하기 위해 첫 본회의를 7월 1일 오전 0시에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출범 첫날부터 의장단 선출과 조례 정비를 마무리해 행정 공백 없이 새 체제를 가동하기 위한 조치다.

22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측 인수위원회와 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인수위와 광주시는 최근 통합특별시의회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시각을 기존 오전 7시에서 통합특별시 출범 시점인 7월 1일 오전 0시로 앞당겨 달라는 의견을 박남언 광주시의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의회 운영과 집행부 조직, 교육청 운영 등에 필요한 필수 조례와 규칙을 출범 당일 오전까지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정이 지연될 경우 통합특별시 행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통합특별시 출범 직후 처리해야 할 안건 규모는 적지 않다. 특별시의회 당선인 안건협의체는 출범 즉시 상정할 의회 소관 자치법규를 재검토해 당초 55건이던 조례·규칙안을 34건으로 줄였다. 집행부 제출 특별시 조례안 233건과 교육청 조례안 63건도 함께 처리해야 한다.

조례안은 효율적인 심의를 위해 쟁점 여부와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일괄 상정·일괄 의결하는 방식 등이 검토되고 있다. 첫 본회의는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소집권자는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사무처장 가운데 승진 시점이 빠른 박남언 광주시의회 사무처장이 맡는다. 박 사무처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전체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오전 0시 개회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개회 시각을 확정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의회 첫 임시회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선거를 시작으로 제1회 임시회 회기 결정,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의회 소관 조례안 의결, 시장 제출 조례안 의결, 교육감 제출 조례안 의결 등이 진행된다.

이어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열흘 앞두고 통합의회가 첫 회기 운영 방식을 어떻게 정할지 관심이 쏠린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