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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靑 사법제도비서관에 檢출신 박지영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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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법무부 검찰과 여검사…내란특검 특검보 맡기도

이진국 사의 후 4개월 만에 사법제도비서관 공백 해소
靑 "검증받은 법조인…사법개혁 과제 완수할 적임자"

박지영 변호사. 류영주 기자박지영 변호사. 류영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법제도비서관에 검찰 출신인 박지영 변호사를 임명했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사법제도비서관으로 임명돼 이날부터 청와대에 출근했다.
 
이진국 전 비서관의 사의로 공석이던 사법제도비서관은 박 신임 비서관의 임명으로 4개월 만에 공백이 해소됐다.
 
사법제도비서관은 현정부 출범 후 신설된 보직으로, 검찰개혁 등 사법제도 개선 작업을 담당한다.
 
1970년 광주 출신인 박 비서관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9기로 법조계에 입문한 그는 검사로 임용된 후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 중앙지검 총무부장,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 팀장, 대전지검 차장, 춘천지검 차장, 서울고검 공판부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 검찰과에서 일한 최초의 여검사인 박 비서관은 검사복을 벗은 2023년에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내란특별검사(특검)'에서 특검보를 맡았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박 비서관은 여성 최초로 법무부 검찰과에 근무했고 서울고검 공판부 부장검사, 검찰개혁추진단 팀장 등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축적하고 실력을 검증받은 법조인"이라며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사법제도 개혁 과제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완수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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