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제2 준설토 투기장 위치도. 군산시 제공전북 군산항 항만 종사자와 관계자로 구성된 군산항발전협의회가 군산항 제2 준설토 투기장의 차질 없는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제2 준설토 투기장은 군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항만 기능 유지와 지역 경제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준설토 투기장인 금란도는 이미 포화 상태에 근접해 2029년에 사용이 만료될 예정으로 준설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물류 효율 저하와 선사 기피, 항만 경쟁력 악화라는 악순환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군산항으로 인해 항만 관련 업체와 항만 근로자 등 73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연간 4천억 원 이상 소득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수심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지역의 기반을 허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제2 준설토 투기장 조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군산항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지역 경제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들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