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 마련한 해외 역사탐방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중국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을 마쳤다.
이번 탐방은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 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넓은 시야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해외 역사탐방은 진안 지역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중학생 140명이 올해 5~6월 총 3회차에 걸쳐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일원의 역사적 명소와 문화 현장을 탐방했다.
탐방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가흥 피난처,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상해 홍구공원(루쉰공원) 내 매헌기념관 등을 찾았다. 아울러 항주의 서호, 상해의 외탄(와이탄) 등 중국의 대표 문화·역사 명소와 도시 환경을 접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생활과학교실 운영, 대학생 해외어학연수 및 청소년 자격증 취득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전춘성 진안군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