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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 듣는 대전환기획위…목포·여수 현장 인수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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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상로드맵' 통해 정책 제안 접수
민형배 당선인도 여성·농수산 분야 시민대화 참여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현판식.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제공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현판식.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목포와 여수에서 현장 인수위를 운영하고 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를 가동하는 등 시민 참여 기반의 시정 준비에 나섰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23일과 24일 목포와 여수에서 시민 의견을 직접 듣는 '현장 인수위'를 운영하고,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인 '특별시민 상상로드맵'을 통해 정책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합특별시의 핵심 가치로 제시한 시민주권을 실현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현장 인수위는 23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리는 목포권 행사와 24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열리는 동부권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대전환기획위원회 7개 분과 위원과 실무진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청취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도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이어간다.

민 당선인은 23일 목포에서 여성 분야 특별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24일 여수에서는 농림·수산 분야 시민들과 만나 정책 제안을 들을 예정이다.

또 목포 남항과 신항, 해남 솔라시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예정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온라인 참여도 함께 진행된다. '특별시민 상상로드맵'에서는 시민 누구나 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지역 발전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시민 토론과 분야별 검토를 거쳐 공약 이행계획과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환기획위원회는 현장 인수위와 온라인 정책 제안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과정과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윤난실 시민주권위원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온라인에서 시민의 상상력을 모아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제안과 참여가 민선 9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움직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시민 정책 제안은 6월 말까지 네이버에서 '특별시민 상상로드맵'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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