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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 "성과 중심 행정 강화"…국민 체감 해양치안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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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서 "국민 생명·안전 최우선" 강조
구조대원 순직·조직 신뢰 위기 딛고 본연의 역할 회복 의지
배근호 신임 위원장 위촉…정책 성과·조직 혁신 평가 강화

24일 오전 2026년 상반기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배근호 위원장 모습. 해경청 제공24일 오전 2026년 상반기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배근호 위원장 모습. 해경청 제공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국민을 지키기 위한 '성과 중심 행정'에 힘을 싣겠다"고 천명했다.

24일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해경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장 직무대행은 "자체평가위원회의 전문적인 분석과 진단, 조언을 적극 수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해양치안정책의 효능감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구조 과정에서 대원이 순직하는가 하면 일부 구성원의 12·3 내란 사태 연루 의혹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는 해경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해경의 주요 정책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조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기구다.

학계, 연구기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위원으로 꾸려졌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해경은 배근호 동의대학교 금융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자체평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배 교수는 공공‧준정부기관 경영평가 분야의 전문가다.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등을 역임하며 성과평가 및 조직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배 교수의 전문성을 토대로 자체평가의 완성도와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게 해경의 구상이다.

배근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자체평가위원회가 해양경찰의 정책성과를 높이는 실질적인 조언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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