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 동해시 제공강원 동해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7년 어촌뉴딜 3.0사업' 공모에 신청한 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1시 예정된 현장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촌뉴딜 3.0사업'은 어촌의 활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공모를 통해 전국 4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묵호항은 경제도약형 부문에 신청한 사업지로,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이다. 동해시가 신청한 묵호항 어촌뉴딜 3.0사업은 활선어판매센터 신축을 핵심으로 공중보행로 조성, 폐수처리장 개보수, 야간경관 개선 등을 담고 있다.
묵호항 전경. 동해시 제공시는 이를 통해 수산물 유통 기능과 어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해 어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현장평가에서 사업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 기대효과는 물론, 지역 연계 전략과 실행 역량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그동안 어촌 재생사업에서도 성과를 이어왔다. 2019년 어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경관 개선과 해양관광 기반 조성에 나섰고, 올해는 대진·어달·노봉 일원의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을 준공해 생활·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선행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묵호항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평가단에 적극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