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 귀농인 임시거주시설. 임실군 제공전북 임실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오수 귀농인 임시거주시설 및 딸기 스마트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폐교된 오수 봉천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귀농·귀촌 특화단지로, 귀농인 임시거주시설과 딸기 스마트팜 실습농장을 연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거주시설 조성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 준공 승인과 3월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모집 규모는 10가구다. 최종 선발된 입주자에게는 66㎡ 규모의 단독주택형 임시거주시설과 함께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딸기 스마트팜 실습농장이 제공된다.
입주자들은 스마트팜 실습을 통해 딸기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실습농장 규모는 구역별로 544㎡에서 660㎡ 수준이다. 입주는 8월 초부터 시작되며 9월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예비 귀농인으로, 임실군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임실군 전입 1년 이내 세대 가운데 향후 임실에서 딸기 스마트팜 운영을 희망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임실군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초기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딸기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열정 있는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