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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유시민×탁현민에 베르베르까지…도서전 달군 '두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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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이틀째 구름인파…연일 흥행
돌베개×평산책방 부스·책마당에 관람객 몰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평산책방' 부스에서 유시민 작가, 탁현민 국립목포대 특임교수와 북토크를 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평산책방' 부스에서 유시민 작가, 탁현민 국립목포대 특임교수와 북토크를 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평산책방' 부스에서 유시민 작가, 탁현민 국립목포대 특임교수와 북토크 진행 중 구름인파가 몰려 있다. 김민수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평산책방' 부스에서 유시민 작가, 탁현민 국립목포대 특임교수와 북토크 진행 중 구름인파가 몰려 있다. 김민수 기자
2026 서울국제도서전 이틀째인 25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유시민 작가·탁현민 국립목포대 특임교수,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나선 북토크가 현장을 달궜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내 '돌베개×평산책방' 부스에서는 문 전 대통령과 유 작가, 탁 특임교수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렸다.

사전에 널리 공지되지 않은 행사였지만 소식이 퍼지면서 부스 주변은 시작 전부터 관람객들로 빼곡히 찼다. 통로까지 사람들이 몰렸고, 참석자들의 모습을 촬영하려는 휴대전화가 곳곳에서 높이 올라갔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경남 양산에서 평산책방을 운영하며 책과 독서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처음 참가한 평산책방은 올해 '돌베개×평산책방' 부스를 마련해 공동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유 작가는 최근 에세이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를 출간했으며, 문 전 대통령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책을 추천한 바 있다. 탁 특임교수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행사기획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날 북토크 녹화 영상은 추후 평산책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의 프랑스관에서 신간 '영혼의 왈츠' 발행 기자간담회를 열어 책 소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의 프랑스관에서 신간 '영혼의 왈츠' 발행 기자간담회를 열어 책 소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책마당 북토크 '상상력과 번역: 문화를 넘어 이야기를 잇다'가 열리자 구름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민수 기자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책마당 북토크 '상상력과 번역: 문화를 넘어 이야기를 잇다'가 열리자 구름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민수 기자
도서전 주빈국 프랑스의 대표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북토크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베르베르는 이날 오전 신작 장편소설 '영혼의 왈츠' 출간 기자간담회를 연 데 이어, 오후에는 전미연 번역가와 함께 '상상력과 번역: 문화를 넘어 이야기를 잇다'를 주제로 책마당 무대에 올랐다.

'영혼의 왈츠'는 죽음 이후의 세계와 전생, 기억, 자유의지를 소재로 문명의 기원부터 종말까지 약 12만년의 시간을 가로지르는 작품이다. 베르베르는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으로 기억과 기록을 꼽았다.

북토크가 열린 책마당 역시 무대 앞 좌석은 물론 뒤편 통로까지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참석자들은 베르베르와 전 번역가의 대화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거나 책을 들고 무대를 지켜봤다.

문 전 대통령과 유 작가, 탁 특임교수의 북토크가 국내 정치·문화계 인사들의 '책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면, 베르베르의 행사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해외 작가와 독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열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부터 '오픈런'이 이어진 서울국제도서전은 이틀째에도 주요 부스와 북토크 행사장마다 관람객이 몰리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올해 도서전은 오는 28일까지 코엑스 A홀·B1홀에서 계속된다.

2026 서울국제도서전. 김민수 기자2026 서울국제도서전. 김민수 기자2026 서울국제도서전. 김민수 기자2026 서울국제도서전.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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