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민선 9기 강원도정 구호, 도정 방침을 발표하고 있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제공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 우상호 강원도정의 첫 정무직 인사가 발표됐다.
우 당선인 측은 25일 민선 9기 도정의 성공 출범과 핵심 공약 이행을 뒷받침할 비서실 및 정무직 핵심 인선 내용을 공개했다. '실력 중심의 도정 운영'과 '영서·영동을 아우르는 도민 통합'이라는 민선 9기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경제부지사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지낸 신원철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발탁됐다. 친화력과 소통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이다. 경제부지사는 민선 9기 1호 과제인 첨단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대규모 재원 조달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지사를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며 안팎의 가교 역할을 할 비서실장에는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지낸 김현수 전 강릉시의원이 선임됐다. 영동과 영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소외 없는 통합 도정을 이끌겠다는 우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해졌다.
정책특보에는 선대위 정책본부장이자 더불어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한 김동영 씨가 임명됐다. 비서관 라인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아 정무·공보 역량을 검증받은 황윤정 씨,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낸 김훈겸 씨, 사단법인 '함께하는 공동체' 이사이자 선거기간 당선인을 밀착 수행했던 최석 씨, 선거운동 기간 유튜브 우상호 TV 1000만 조회수를 견인한 전 강원도청 정무비서관 김숙영 씨가 각각 선임됐다.
대변인을 비롯해 정책실장, 전략자문관, 소통협력관 등에 대한 인선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우상호 당선인은 "이번 인선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일 잘하는 실사구시형' 진용이다. 검증된 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원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행복한 강원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