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은 25일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이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6 지방세외수입 연구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1980년 대청댐 준공 이후 42년 동안 선박 운항이 전면 제한됐던 대청호에 환경부 고시 개정을 이끌어내며 친환경 뱃길을 연 과정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군은 지난 3월 안내면 장계관광지에서 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km 구간에서 40t급 전기 선박인 '정지용호' 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이용객 6천명을 돌파하며 3천만 원의 운항 수입을 올렸다.
이를 통해 연간 세외수입이 1억 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인근 장계관광지 입장객도 50.3%나 증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규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재원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적극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세외수입 확충을 통해 군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군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