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미래과학고 청소년 보훈봉사단 '빛담'이 6월 유공자 가정을 찾아 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광주보훈청 제공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보훈 문화체험과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광주보훈청은 이번 달 '그분들이 지켜준 미소, 우리들이 전하는 감사'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들이 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일 광주 본촌초등학교에서는 호국보훈 숏폼 영상 공모전과 보훈운동회, 호국 수호 방패 대항전 등으로 구성된 '보보와 함께하는 히어로랜드'가 열렸다.
또 23일과 30일에는 화순 만연초와 도곡중앙초에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영웅 배지 만들기 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한 감사 활동도 이어졌다.
나주시 6·25전쟁 기념식장에는 노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쓴 '영웅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전시됐고 행사 이후 참전유공자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동일미래과학고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보훈봉사단 '빛담'은 6·25참전유공자 가정을 찾아 노후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네일아트와 염색 등 미용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
광주보훈청은 하반기에도 관련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참전유공자 가정을 위한 LED 교체와 미용 봉사를 정례화하고 뜨개용품 제작 등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남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눈높이 보훈 교육 프로그램도 7월까지 이어간다.
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은 "미래세대가 일상 속 참여와 체험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