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는 삼산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평창현대아파트 앞)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본격화됐다.
총사업비 262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기존 노외주차장 240면을 지상 5층, 471면 규모로 확대하는 것으로, 2024년 9월 착공해 지난 6월 13일 준공했다.
새로 지어진 주차장은 연면적 1만 3370㎡, 지상 5층 규모다.
단순 주차시설을 넘어 다목적 공간과 옥외 공동체(커뮤니티) 광장도 함께 마련돼 주민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1층 다목적 공간에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창업단지와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전문 기관인 '소담스퀘어'가 올해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이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거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삼산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