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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영환 충북지사 이임…"도정 번영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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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도정 속 다양한 성과 남겨
오송 참사와 각종 구설 등 뚜렷한 명암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30일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민선8기 4년 동안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이임식에는 충청북도의원, 출연기관장, 사회단체장, 도민,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재임 기간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김 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4년 전 도청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저의 유일한 꿈은 충북을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며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제는 당당하게 '충북, 중심에 서다'를 외칠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충북을 향한 사랑과 자부심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선8기 혁신과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롭게 출범한 민선9기 도정이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이뤄내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임식을 마친 김 지사는 그림책정원1937 앞에서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도청을 떠났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4선 국회의원과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역임한 김 지사는 2022년 7월 도지사로 취임해 '충북,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정을 이끌었다. 

민선8기 임기 동안 역대 최대 투자유치,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 지표와 출생아 수 증가율 등 각종 성과를 거뒀다.  

또 청남대 규제 완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청주국제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추진, 전국 최초의 의료비 후불제 도입,  오송3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통한 다양한 족적도 남겼다.

다만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그 빛이 바랬고, 금전 거래 의혹 등 구설도 끊이질 않으면서 재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퇴임 이후에도 청주에서 거주하며 정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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