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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서스틴베스트 ESG종합평가서 'A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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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100% 달성…해외서도 ESG 역량 강화 인정
"세계 최고 제련기업으로서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 위해 노력"

고려아연이 2026년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고려아연 제공고려아연이 2026년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이 2026년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며, ESG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하반기 각 기업의 ESG 역량을 분석한 뒤 7개 등 (AA·A·BB·B·C·D·E)으로 나눠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에 'A'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등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모두 'BB'를 받았다.

고려아연의 동종 업계 내 ESG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 자산 2조 원 이상의 소재 섹터에서 고려아연의 ESG 점수는 지난해 하반기 174개 기업 중 68위였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72개 기업 중 28위로 급등했다. 전체 기업 순위도 지난해 하반기 1299개 기업 중 523위에서 올해 상반기 1305개 기업 중 29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고려아연은 ESG 전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고려아연은 소재 섹터 평균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ESG 세부 분야인 △친환경 공급망 관리 △생물 다양성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등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혁신 활동 △공급망 관리 △ESG경영 인프라 등에서는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거뒀다.
 
앞서 고려아연은 전사적으로 ESG 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2022년 대표이사 자문 기구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뒤 2024년 말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 2025년에는 ESG위원회를 지원하고, ESG위원회가 결정한 사안들을 실무 단계에서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설비 분야에 역대 최대인 3082억 원을 투자했다. 주요 제품인 아연·은·동은 글로벌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에서 탄소발자국 검증을 받았으며, 탄소발자국 감축 라벨도 획득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 활동에 약 146억 원을 투입했고, 공정 폐열 회수 시스템으로 연간 393만 톤의 스팀을 생산·재활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온산제련소에 국가산업단지 최초로 수소지게차 전용 충전소를 구축해 친환경 물류체계도 구축했다. 목표한 대로 디젤 지게차 30대를 수소지게차로 전환하면 연간 약 880톤의 온실가스가 감축할 것으로 고려아연은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100% 달성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의 ESG 경영 확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서 고려아연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창출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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