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 위치한 한 주유소. 연합뉴스광주와 전남의 6월 소비자물가가 기름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6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20.18로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다.
광주의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3.6% 올랐다. 품목 가운데 휘발유는 23.5%, 경유는 34.3% 오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부문별로는 오락·문화가 5.0% 올랐다. 오락·문화 품목 가운데 해외단체여행비와 컴퓨터는 각각 24.3%, 22.2% 상승했다.
음식·숙박과 기타 상품·서비스 부문도 각각 3.4% 상승하며 전체 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1.1% 하락했다.
전남 소비자물가지수도 121.35로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올랐다.
전남의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1% 상승해 광주보다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품목 중에서는 역시 휘발유가 23.6%, 경유가 34.9% 오르며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전남도 오락·문화 부문이 4.1% 올랐다. 오락·문화 품목 가운데 해외단체여행비와 컴퓨터는 각각 24.3%, 22.2% 상승했다.
음식·숙박은 2.3%, 기타 상품·서비스는 4.9%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1.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