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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에 대규모 보복 공습…최소 2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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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74발·드론 496기 발사…우크라 "개전 이후 최악 수준 공격"
러시아 "우크라의 대러 공격에 대한 보복" 주장

연합뉴스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벌여 최소 21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우크라이나를 향해 미사일 74발과 드론 496기를 발사했다.

키이우에서는 민간 시설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해 주거용 건물과 호텔 등이 파손됐으며,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이번 공격이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가장 강도 높은 공습 중 하나라는 평가가 나왔다. 우크라이나는 방공망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이 러시아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며 군사시설과 에너지 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민간 시설 피해가 집중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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