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0일 광주청사 1층 시민홀에서 '2026 광주 여성 잡(JOB) 페스타'를 개최한다. 광주특별시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경력보유여성과 다문화여성 등 여성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주청사 1층 시민홀에서 '2026 광주 여성 잡(JOB)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서구·송원대·광주·광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하나된 전남광주여성, 내일(WORK)을 잡(JOB)다'를 구호로 내걸고 경력보유여성과 다문화여성 등 광주·전남지역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채용면접관 40개 부스를 비롯해 취업지원관 5개, 직업체험관 7개, 부대행사관 6개, 홍보관 13개 등 모두 71개 부스가 운영된다.
채용면접관에는 제조업과 사무직,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 4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새일센터 전문 상담사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담, 증명사진 촬영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 광고 제작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경력보유여성과 다문화여성이 직접 참여하는 칠보공예와 목공예, 다문화 음식 판매 등이 열린다.
홍보관에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여성 정책과 고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는 한국인력경영개발원 성영아 대표가 'AI시대, 나의 경험을 일자리로 바꾸는 방법'을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현장 박람회는 광주·전남지역 여성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운영한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잡페스타가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산과 돌봄으로 경력이 중단되지 않도록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과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현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4곳이 운영되고 있다.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 인턴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여성 1만 3천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올해 모두 세 차례 열린다. 지난 5월 여수와 6월 순천에 이어 오는 10월 30일 목포에서 세 번째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