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3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부 후보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부문장, 이환주 국민은행장이다. 외부 후보는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익명을 요청한 외부 후보 1명이다.
회추위는 다음 달 27일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를 진행해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한다. 이어 9월 11일에는 2차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후보자 1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후보 검증과 평가 과정을 통해 주주와 고객의 신뢰에 부합하는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이 예고한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KB금융 회장 후보 숏리스트가 확정되기 전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금융당국은 발표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